이번 KIMES 전시회에서 시연될 주요 서비스 내용은 캄보디아 국립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간의 원격협진 서비스부분이며, 캄보디아 의료진과 국내의료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원한 교수팀)과의 원격협진을 전시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열악한 캄보디아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영상데이터의 원격판독과 협진 그리고 온라인 의료교육을 중심으로 시연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트컴퓨터는 개인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혈압ㆍ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개발했으며, 프놈펜 지역의 서비스 대상자 20명을 지난 2월에 선정해 만성질환(혈압/혈당)관리를 위한 1차 교육과 기기 지급을 완료했다. 이에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글로벌 원격의료서비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웰니스 건강관리시스템을 비롯해 중대형병원형 EMR, 요양병원형EMR, 모바일병원솔루션, 적정청구유도솔루션, 복약안내문서비스, 전자차트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의료IT 솔루션을 전시한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상품화를 진행해 캄보디아 주변국과 중동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국내 관련 업계의 수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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