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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식을 맺고 오는 2017년까지 3년간 온라인 홍보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1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을 비롯한 양쪽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동·하계장애인올림픽과 전국장애인동·하계체육대회 등을 후원해왔으며, 이번 후원협약 체결로 장애인교육 파트너 선두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네이버는 향후 3년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 및 행사의 후원사로 참여하고 국가대표 초상권과 명칭사용권 등 장애인체육을 활용한 마케팅 권리를 갖는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가 장애인체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은 “네이버는 향후에도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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