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3ㆍ4분기 실적이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LG패션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99%(1,500원) 오른 3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부터 이어지던 하락세를 6거래일 만에 멈추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패션의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2,810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선제적 재고조정으로 재고환입 이익이 발생해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1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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