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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철판으로 일본서 즐기는 맛 그대로

■ 김미령 요리마시따 대전관평점주

직원 5명 공동투자 실패 부담 확 줄여

튀김·샐러드·어묵 등 다양한 메뉴도 갖춰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에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일본식 철판요리전문점 '요리마시따' 대전관평점은 가맹본사인 가르텐 직원 5명이 함께 투자해 운영하는 협동조합형 가맹점이다.대전관평점 공동 투자자의 일원으로 총괄 운영을 맡고 있는 김미령(45ㆍ사진)씨는 가르텐에서 요리마시따 브랜드 기획 및 론칭 작업에 참여하다 가맹점주로 변신했다. 김씨는 "일반적인 가맹점은 한 명의 가맹점주가 창업비용 투자 및 매장 운영을 전담하기 때문에 실패에 따른 부담이 크지만 요리마시따 가맹점은 공동투자를 통해 투자 위험 부담을 대폭 줄인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가르텐은 지난해 요리마시따를 론칭해 대전관평점과 같은 협동조합형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

요리마시따는 일본식 오코노미야끼 등 철판요리를 중심으로 튀김, 샐러드, 어묵 등 다양한 메뉴들을 갖추고 있다. 철판요리에 들어가는 재료를 고객이 직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마시따는 주력 메뉴인 철판요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철판 위의 모든 곳에 동일하게 온도를 가할 수 있는 철판을 개발해 사용한다. 김씨는 "높은 온도의 철판에서 신선한 재료를 순간적으로 요리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게 요리마시따의 경쟁력"이라며 "고객들로부터 일본 현지의 철판요리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장 테이블에는 철판과 함께 맥주 온도를 4℃로 유지시켜주는 냉각 장치가 놓여 있다. 요리마시따는 일반적으로 식사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일본식 외식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냉각 장치를 갖춰 생맥주 품질도 높였다는 게 김 씨의 설명이다.



메뉴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청결도 매장 운영의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 아래 김씨는 매장 청소와 고객 응대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씨는 "메뉴, 서비스 등 매장 운영에 관한 모든 면에서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전관평점의 성공을 통해 협동조합형 가맹점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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