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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롯데홈쇼핑과 함께 부르는 희망찬가(家)'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건강나눔', '사랑나눔'을 테마로 설정, 사회 공헌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9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롯데홈쇼핑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함께 지역 무료의료봉사 및 환경 캠페인 등을 열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수해 피해를 입은 동두천 지역을 방문해 수재민 건강상태 및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독도의 날'에는 직접 독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독도 경비대원 100여 명에게 독감예방주사 접종 및 혈압ㆍ혈액 검사 등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롯데홈쇼핑은 독도 이외에도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등을 찾아가 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마술사 이은결 씨와 가수 코요테, 바비킴, 김조한 등이 참여한 '건강나눔 콘서트'를 열어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또 기업과 고객이 함께하는 참여 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 사회 전반에 나눔 의식을 심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열린의사회 건강나눔 캠페인'이 대표적. 캠페인 지면광고에 삽입되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롯데홈쇼핑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경우 롯데홈쇼핑이 건당 2,000원씩 고객을 대신해 기부한다.
홈쇼핑이 보유한 TV채널을 통해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고 방송 시간을 기부, 사회적 기업의 상품 판로를 지원하며 '따뜻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Love&Fair)'는 지난해 '공정무역 초콜릿' 판매를 시작으로 '천연 아마씨 안대', '한젬마의 희망목걸이', '공정무역 핫코코아' 등을 방송하며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보여 방송 40분 만에 620세트를 판매하는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자신과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보다 넓은 생각을 품은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희망찬가 대학생 봉사단'을 발족, 무료 진료봉사에 함께하고 있다. 올해도 '희망찬가 대학생 봉사단' 3기를 모집해 국내 봉사활동뿐 아니라 베트남 등 해외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강헌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과 기부를 일상화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며 "나눔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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