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트레저데이터는 16일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도교에 이어 서울에 두 번째 지사를 세웠다.
트레저데이터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에서 저장, 분석에 이르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월정액 서비스로 비용 부담을 낮췄고, 데이터 관리자 1명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기업 데이터 관리에 빅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2012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00여 개 기업이 사용 중에 있고, 현재까지 약 19조개가 넘는 레코드가 실시간으로 저장되고 있다. 매 초당 60만개 이상, 매달 1조개 이상의 레코드가 추가로 저장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우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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