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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ECB 추가 부양책 기대감… 국내 주식형 0.95% 상승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 주요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과 경제 지표에 힘입어 한 주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 중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한 점이 국내 주식형 펀드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4일 오전 공시 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한 주간 0.95%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3.18%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가 1.30%, 일반주식펀드가 1.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주 비중이 높은 K200인덱스펀드는 0.23%로 소폭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66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440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돈 펀드는 967개였다. 경기연동 소비재와 코스닥, 헬스케어주 등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유가 하락으로 조선업, 화학업 등에 많이 투자한 펀드들은 하위권에 자리했다.

상향식 접근법(Bottom up) 방식에 따라 종목을 선별하는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 펀드가 한 주간 6.49%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 자리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6.3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IBK중소형주코리아자[주식]C1' 펀드는 6.30%,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 펀드는 5.61%의 수익률로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국은행 총재의 국고채 매입 소식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매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임현희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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