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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이용자, 안드로이드보다 모바일 구매력 높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에 비해 아이폰 이용자의 ‘모바일 구매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는 자사 스마트폰 결제솔루션인 ‘이니페이 모바일’의 사용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이니페이 모바일 전체 거래액 63억여원 중 아이폰 이용자의 거래 규모가 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의 모바일 거래액인 28억여원보다 많은 액수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운영체제(OS)별 점유율이 안드로이드 70%, 아이폰(iOS) 20%, 기타 10%인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 이용자들이 더 활발하게 모바일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대중화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아이폰 이용자들 중에는 구매력이 높은 ‘헤비 유저’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추세다. 이니페이 모바일의 경우 지난 2010년 9월 거래액 1억원을 넘어선 후 올해 1월에는 거래액이 약 63억원으로 급증했다. 월 5,000건 수준이었던 결제 건수도 지난 달에만 35만 건을 넘어섰다. KG이니시스 측은 “스마트폰에서 30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결제 위주로 사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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