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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산업 지속 성장 위해 해외 시장 진출 새 활로 모색"



“국내 전기산업 시장은 이미 과포화된 상황입니다. 국내 중소기업들이 유럽과 일본은 물론이고 인도, 동남아시아 등지로 적극 진출해 해외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합니다.” 유성수(사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신임 상근부회장은 31일 서울 방배동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기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해외 시장 개척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회장은 “해외 시장의 정보를 진흥회가 적극 분석해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에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수출 촉진단 구성과 수출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신기술을 교류하는 것과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 이전을 장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희 진흥회는 오랫동안 해외 기술이전과 투자진출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해오고 있습니다. 이제 전기산업은 녹색기술과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ㆍ자원 절약과 같은 친환경산업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유 부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한 진흥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전기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더불어 타 업종과의 협력 등을 통한 상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며 “진흥회 차원에서 연구개발(R&D)을 도와 개별 기업들이 기술력을 높여 해외에서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진흥회와 업체들은 서로 긴밀하게 엮여 있기 때문에 서로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역사를 가진 진흥회는 인원은 많지 않지만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돼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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