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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 전시회’에 참가해, 인쇄회로기판(PCB) 제품 전시를 통해 첨단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PCA 전시회는 국내외 PCB 생산 업체와 소재·설비 업체들이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기판분야 전문 전시회다. PCB산업을 육성하고 기술 선진화및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개최되어왔으며 올해는 20개국에서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삼성전기는 기판부문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며 매년 KPCA 전시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도 삼성전기는 전시 부스를 패키지,메인보드,어플리케이션의 3개 존으로 나눠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세트 제품의 고성능화 추이에 대응이 가능한 패키지용 기판을 비롯해 모바일용 기판(HDI)과 플렉시블 기판(SBD)등의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패키지 존에는 칩하고 기판을 범프방식으로 연결한 플립칩CSP와 임베디드 제품을, 메인보드 존에는 슬림 PCB, 경연성(Rigid Flex) 기판들을 선보이며 어플리케이션 존에는 스마트폰, 노트 PC, 태블릿 등 다양한 세트제품에 탑재된 기판들을 실사 그래픽으로 표시해 관람객의 이해도 증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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