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가 기존 사업부문 중 하나였던 방송통신사업을 분리, LED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한다. 에피밸리는 LED 전문업체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주력사업인 LED사업과 비주력사업인 방송통신사업을 오는 5월 1일 물적분할 방식으로 회사를 분할한다고 22일 밝혔다. 에피밸리의 자본금 및 지분에는 변동이 없고, 에피밸리가 신설회사인 에스티씨(가칭)의 발행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물적분할 방식이다. 신설되는 에스티씨는 비상장사로 분리된다. 분할ㆍ신설되는 에스티씨는 설립자본금 40억원으로 와이맥스 데이터모뎀(WiMAX Data Modem), 와이파이(Wi-Fi) 라우터, 데이터모뎀 등을 주력으로 하는 통신단말 제조 전문기업으로 새 출발하게 된다. 회사측은 이번 회사분할로 비주력 적자사업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 LED사업부문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회사측은 업종 전문화를 통한 경영 효율성 증대와 시장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훈철 에피밸리 대표는 "에피밸리는 국내 LED업계에서 LED 웨이퍼와 칩을 세계적 수준으로 독자개발ㆍ양산할 수 있는 저력을 지닌 기업"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기업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등 LED 집중을 위한 또 다른 큰 그림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부문 물적불할도 이를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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