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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7일째 하락… 대형 IT株는 상승

코스피지수가 투자심리 악화로 개인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7일째 하락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14포인트(1.45%) 내린 1,772.8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7일 연속 하락은 지난 2004년 10월7~15일 이후 처음으로 누적 하락폭은 200포인트에 달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한때 1,820선까지 올랐으나 개인의 매도 공세로 하락 반전했으며 오후 들어서는 1,745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은 3,631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에 나섰고 외국인도 22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투신권이 4,041억원을 순매수한데 힘입어 3,247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3,2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1.73%), 통신(1.23%), 전기가스, 은행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6.31%), 증권(-4.88%), 기계, 운수창고업종은 4% 이상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3.34% 상승하며 이틀째 강세를 보였으며, LG필립스LCD(0.91%), LG전자(3.75%) 등 대형 IT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SK텔레콤(0.83%), KT(2.22%) 등 통신주도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POSCO(-1.41%)와 한국전력(-0.26%)은 약세를 보였다. 악성 루머가 돌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 들어 대량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급락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4개 종목을 포함해 17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0개 종목을 포함해 886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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