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과 해외법인, 관계사 직원들까지 총 600여명 참여
국내 최대 의류수출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지난 24일 여의도 하나투대증권 한마음홀에서 ‘제18회 2014 S/S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세실업 국내R&D본부(디자인/패브릭/TD/컬러)와 뉴욕 디자인 연구소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협력 해 글로벌 패션 동향과 바이어별 2014년 상반기 트렌드를 직원들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세실업 서울 본사 임직원과 해외법인, 관계사 직원들까지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는 R&D 본부와 영업본부의 협업이 Sales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토대로 실제 매출 증가 여부에 대한 분석도 발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세실업 R&D 본부의 이향미 상무는 “2014년 S/S 트렌드는 ‘프린트(Print)’ 와 다양한 ‘워시(Wash)’ 테크닉의 강세가 이어 질 전망이다. 컬러의 중립(neutrality) 이 다시 대두되고 있으며, 강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컬러나 패턴으로 대비 효과를 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옷의 질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원단 등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지난 2003년 9월 처음 개최되어 현재까지 매년 2회 진행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