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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타이어 박람회'서 넥센타이어 금·은 동시 수상
입력2007-03-22 16:53:08
수정
2007.03.22 16:53:08
넥센타이어가 유럽 최대 타이어 전시회 중 하나인 ‘2007 모스크바 타이어 박람회(2007 Moscow tire & rubber)’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 수상했다. 넥센의 이번 수상은 세계 타이어시장에서 기술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낸 것이어서 세계 타이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주력 수출제품인 N3000과 CP641 두 모델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력 UHP 제품인 N3000과 CP641 두 모델은 모두 유럽 지형에 적합한 타이어로 인정받아 앞으로 유럽 수출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종만 넥센타이어 대표는 “최근 연구인력을 대폭 늘리는 등 연구개발 능력을 크게 강화해 소재는 물론 기능성을 크게 높인 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며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돼 러시아와 유럽 지역 수출량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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