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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3·4호기 원전 주기기 두산重 공급계약 체결
입력2006-08-28 16:47:37
수정
2006.08.28 16:47:37
1兆1,419억원 규모
두산중공업은 28일 1조1,419억원 규모의 신고리 3ㆍ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원자로와 핵증기 공급계통, 터빈발전기 주기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ㆍ제작해 공급하게 된다.
신고리 3ㆍ4호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기존 신고리 1ㆍ2 원자력발전소 인접부지에 위치하게 되며 오는 2013년 9월과 2014년 9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납품하는 원자로 등은 고온과 고압, 방사능에 견딜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설계와 제작 기술을 필요로 하는 핵심설비로, 제작기간만 4년이 소요된다.
김태우 두산중공업 원자력BG 부사장은 “신고리 3ㆍ4호기는 국내 기술진이 독자 개발한 신형경수로 모델”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두산중공업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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