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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명절 증후군 해소' 이벤트 봇물
입력2010-02-15 17:31:51
수정
2010.02.15 17:31:51
주부고객에 수지침·네일아트 서비스등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유통업계에서는 '명절 증후군 해소' 이벤트를 마련, 주부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이끌고 있다.
15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부평점은 17일 오후 1시부터 지하 1층 식품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의 주부고객에게 수지침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21일 분당점 1층 광장에서는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명절 음식 장만으로 거칠어진 손을 관리해주는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6∼18일 '봄 스카프 특가전' 등 상품군별 할인행사를 열면서 각 층에 '릴렉스 존(relax zone)'를 마련해 놓고 구매고객에게 수지침, 경락마사지, 아로마테라피, 스킨.두피케어 서비스와 함께 각종 허브차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역시 같은 기간 '새봄맞이 특가상품 모음전'을 열어 남녀 캐주얼, 정장 브랜드의 봄 이월상품을 30∼50% 싸게 판다. 행사기간 골프 매장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전통 차 시음행사와 수지침 서비스를, 가정용품 매장에서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마사지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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