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4만8,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1조6,253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675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도 7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은 3,640억원으로 1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카메라모듈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할 가능성이 높고 차량용 부품은 4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가시성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터치윈도의 실적에 대해 주요 거래선의 터치패널 변경으로 우려가 많지만 해외 거래선 비중이 30% 이상이기 때문에 전년대비 매출 감소는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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