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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입전형 기본계획 발표 특목고 동일계 전형外 비교내신제 적용 금지기회균등할당제 도입도… 대학별론 내년 3월 발표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오는 2009학년도 대학입시의 대학별 전형계획은 2008년 3월 말에 발표된다. 2009학년도부터는 특목고에 재학 중인 학생이 동일계 특별전형 이외의 전형에 응시할 때 비교내신제 적용이 금지되고 저소득층이 정원 외 특별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균등할당제가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을 31일 확정해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형유형,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반영방법 등을 담은 2009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을 각 대학이 내년 2월 말까지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하도록 했고, 심의를 거쳐 3월 말에 발표한다. 교육부는 당초 대학별 전형계획을 내년 2월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대학 측이 달라진 2008학년도 대입 전형내용을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 한달가량 미뤄졌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10학년도부터는 대입전형기본계획이 매 입학연도 개시 1년9개월 전, 대학별 전형계획은 1년6개월 전으로 앞당겨 발표된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 대입전형기본계획은 내년 5월 말, 대학별 전형계획은 내년 8월 말이면 발표될 예정이다. 200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2008년 11월13일 실시되고 수능 성적은 2008년 12월10일 통지된다. 수시 1학기 모집은 2008년 7월14일~8월31일, 수시 2학기 모집은 2008년 9월8일~12월14일, 정시 모집은 2008년 12월18일~2009년 2월15일 모집군별로 실시된다. 또 3월 초까지 실시하던 추가 모집은 전형 일정을 앞당겨 2월17~28일 완료한다. 이와 함께 2009학년부터는 특목고 재학생들이 동일계 특별전형 이외의 전형에 응시할 때 비교내신제 적용을 금지했다. 다만 특목고를 이미 졸업한 재수ㆍ삼수생은 비교내신제 적용이 가능하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에도 정원 외 특별전형 자격을 부여하는 기회균등할당제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200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 정보교실-정보자료실-대학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입력시간 : 2007/08/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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