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자사의 PVC 바닥재가 프탈레이트 가소제 기준을 충족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자사의 PVC 바닥재 3종을 시험 의뢰한 결과 프탈레이트 가소제 안전 기준인 상부층 1.5% 이하, 하부층 5.0% 이하를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시험 결과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이 ‘숲 그린’은 상부층 1.2%, 하부층 4.7% ‘황토향’은 상부층 0.1%, 하부층 1.0% ‘황토순’은 상부층 0.1%, 하부층 0.9%로 나타나 모든 제품이 규제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뽀로로 바닥재로 판매되는 숲 황토순 4.5mm는 피부와 직접 닿는 상부층 0.1%, 하부층 0.9%로 매우 낮아 어린이용 바닥재로서의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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