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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모셔라"

중저가보다 매출 신장률 크게 앞서… '캘러웨이'등 속속 론칭

SetSectionName(); 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모셔라" 중저가보다 매출 신장률 크게 앞서… '캘러웨이'등 속속 론칭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TV홈쇼핑들이 프리미엄 브랜드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홈쇼핑들은 기존 중저가상품 대신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성장정체기를 벗어난다는 전략이다. 경기불황으로 매출이 줄어든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판로 확대 차원에서 홈쇼핑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프리미엄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은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지난 15일 국내 인테리어시장의 최고 브랜드로 꼽히는 '까사미아'의 가죽 소파를 론칭했다. GS홈쇼핑은 소파를 시작으로 까사미아의 침대와 옷장 등 다양한 가구를 매장가의 50% 수준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GS홈쇼핑은 또 지난 19일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의 골프채 판매 방송을 개시했으며 지난 9일에는 독일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의 '레드 매직 냄비 4종 세트'도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백화점 제화브랜드인 '세라'와 '에스콰이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지니킴' 등을 론칭했으며 '앙드레김' 침구도 매 계절마다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CJ홈쇼핑은 최근 백화점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들의 세컨드 라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론칭한 '잇 미샤'의 세컨드 브랜드 '프렘 by 잇 미샤'의 경우 롱 재킷이 방송 25분 만에 준비수량이 거의 소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CJ홈쇼핑이 지난 2월 단독 론칭한 프랑스 디자이너 가스파 유키에비치의 세컨드 브랜드 'Y by 가스파유키에비치'도 첫 방송에서 준비한 '고트램 워싱재킷'을 30분만에 모두 팔아치웠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초 롯데명품관을 시즌2 '더 럭셔리'로 새단장하고 그 동안 선보이던 상품보다 더 높은 가격대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일과 9일 양일에 걸쳐 판매한 독일 명품 '아이그너'의 스테디셀러 '메리백'은 129만5,0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준비했던 수량 100개가 모두 팔려나가 분당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롯데홈쇼핑이 지난 8일 론칭한 프리미엄급 디자이너 속옷 '화숙리'도 방송 39분만에 매진되며 3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임원호 GS홈쇼핑 상무는 "프리미엄 브랜드는 기존 홈쇼핑 상품보다 가격이 20~50% 가량 높지만 매출 신장률은 중저가 상품을 크게 앞지른다"며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카테고리별 베스트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홈쇼핑 판매 상품의 고급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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