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는 7월 7일을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친친 데이’로 지정하고 만화 전문 채널 투니버스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친친 데이는 해즈브로의 대표 완구 브랜드 ‘마이 리틀 포니’의 테마인 ‘우정은 마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친구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에 따라 투니버스 홈페이지(http://www.tooniland.com/)에 마이 리틀 포니의 주인공인 여섯 포니 중 친구와 가장 어울리는 포니를 선택하고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7가지 포니 제품이 포함된 ‘친친 데이 팩’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13일까지 열린다. 아울러 5월 3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2014 투니페스티벌’에도 마이 리틀 포니 대형 동상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포니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5일부터 이틀간 토이저러스 (잠실점, 구로점)와 이마트 (청계점) 매장 내에서 포니 퀴즈, 나만의 포니 그리기, 대형 포니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개최한다. 대형마트와 완구 유통점에서 포니 하나를 구매하면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친친 데이 원플러스원 (1+1) 우정팩’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마이 리틀 포니’는 전세계적으로 30년 넘게 사랑 받아온 대표적 여아 완구로, 애니메이션 역시 지난 4월 투니버스에서 정식 방영된 이후 동 시간대 어린이 애니메이션 중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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