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택대출 가산금리 우리은행도 인상

내달 2일부터 0.2%P

국민ㆍ하나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2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2%포인트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는 0.7~2.0%에서 0.9~2.2%로 높아진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날 5.53~6.83%로 고시됐으나 다음주에는 CD 금리가 오르지 않더라도 자동적으로 5.73~7.03%로 상승한다. 우리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1월8일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0.2%포인트를 없애고 근저당권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할 경우와 대출기간 10년을 초과해 약정할 경우 각 0.1%포인트의 금리를 가산했기 때문에 두달 새 가산금리가 최대 0.4%포인트나 오른 셈이 된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다른 은행들이 잇따라 가산금리를 올리며 대출 수요가 우리은행에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CD 금리가 한국은행의 예금 지급준비율 인상과 총액한도대출 축소 등의 영향으로 연일 급등세를 보여 시중은행들의 가산금리 인상 행진이 대출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