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기상여금 통상임금에 포함… LS전선 임금협상 마무리

국내 전선업계 1위인 LS전선 노사가 통상임금 협상을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LS전선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회사 사정을 고려해 올해는 정기상여금 300%를 통상임금에 반영하고 내년부터 정기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임금협상안을 타결했다. 다만 인건비 상승 부담을 고려해 올해 기본급은 동결키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 측은 향후 인건비 부담이 12% 이상 오를 전망이다. LS그룹의 맏형격인 LS전선이 통상임금 협상을 마무리한 데 따라 LS산전·LS엠트론·LS니꼬동제련 등 다른 계열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통상임금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LS전선 고위관계자는 "현재 상여금이 800% 수준이지만 200%는 명절이나 하계휴가 상여금으로 고정성이 없어 600%를 인정하기로 했다"며 "회사 상황이 지난 몇 년간 좋지 않았던 만큼 올해는 정기상여금 300%를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내년부터 정기상여금 600%를 통상임금에 반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