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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테크놀로지는 한대의 컴퓨터본체를 여러 사람이 독립적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PC(사진)’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한 대의 중앙PC본체에 여러 대의 키보드와 모니터를 데이터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필요에 따라 본체의 디스크를 분할하거나 공유할 수 있으며 , 인터넷 주소도 개별 지정해 개인 PC처럼 쓸 수 있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필요없는 만큼 공간 활용효과가 크고 열과 소음, 전력량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최귀선 사장은 “본체 및 소프트웨어 구입비, 수리비 등 운영비용을 70%가량 줄일 수 있다”며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작업속도 저하 등 성능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031)500-4567 공동기획: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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