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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모바일지갑 ‘스마트월렛’, 가입자 300만 돌파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 월렛(Smart Wallet)’이 가입자 300만명을 확보했다. 9일 SK플래닛은 스마트월렛이 출시된 지 1년 6개월 만에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월렛은 신용카드ㆍ쿠폰 등을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ㆍ쿠폰이용ㆍ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ㆍ아이폰ㆍ윈도모바일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 통신사도 관계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스마트월렛은 현재 파리바게뜨ㆍ던킨도너츠ㆍ빕스ㆍ11번가 등 전국 6만 여개 매장에서 쓸 수 있다. SK플래닛은 “다양한 업종으로 멤버십 제휴사가 확대되면서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중 80%는 20~30대였으며, 가입자 1명당 평균 3장의 모바일 신용카드ㆍ멤버십 카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수일 SK플래닛 커머스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제휴사와 기능을 점점 확대해 앞선 모바일 금융 시대를 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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