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제용씨, 외환은행 수석 부행장 내정 '눈길'

'이강원 前 행장 비서실장' 출신


외환은행이 공석인 수석 부행장에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제용(56ㆍ사진) 한국투자공사(KIC) 전무를 내정해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14일 사내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외환은행은 다음달 초 이사회를 열어 동의 절차를 거친 후 박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박 내정자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경복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행해 양재남지점장ㆍIR실장ㆍ홍보실장ㆍ강서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이 전 행장의 비서실장을 지내 외환은행 매각에 깊숙이 관여했다. 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로의 매각을 전제로 3월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장명기 전 수석부행장을 이사회 상임이사로 복귀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법원과 당국이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판단을 늦추면서 이사회가 작동하지 못하고 멈춰버려 수석부행장 자리가 석 달 동안 비어 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