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4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2,540억원으로 3ㆍ4분기대비 65.1%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고로 가동(9월 13일 화입)과 봉형강 준성수기에 따른 3분기대비 판매량 증가가 98만톤(열연 60만톤 ↑, 슬라브 10만톤 ↑, 봉형강 30만톤 ↑)으로 예상되며, 원료가격 하락과 소폭이나마 ASP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분기별 실적 저점은 2013년 3분기로 확인됐다”며 “3고로 가동에 따른 외형성장과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생산 및 국내유통 부문을 분할합병하기로 했기 때문에 철강시황 개선 지연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이익증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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