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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소통경영] 정몽구 회장의 소통 경영

■ 정몽구 회장의 소통 경영<br>3년간 20여회 해외공장 방문 직원들과 대화·고충 적극 해결

SetSectionName(); [스마트시대 소통경영] 정몽구 회장의 소통 경영 3년간 20여회 해외공장 방문 직원들과 대화·고충 적극 해결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미국 앨라배마 공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임직원들과의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제공=현대차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해 8월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직원 간 활발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현대차의 품질과 연비가 대폭 향상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대해 현지 직원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생산현장을 둘러본 그는 "관리자와 현장 직원 간 그리고 한국 직원과 현지 직원 간 의사소통 및 대화가 중요하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는 동안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현대ㆍ기아차가 새로운 도약에 성공하기 위해서 '소통 경영'을 앞세우고 있다. 격변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정 회장의 언급에서도 자주 드러난다. 올 초 신년사에서 정 회장은 현대ㆍ기아차가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직원들간의 대화와 소통'을 꼽았다. 그는"임직원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최대한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조직내부는 물론 부문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8월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과 기아차의 조지아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정 회장은 현대ㆍ기아차 재도약을 위해 소통을 주문했다. 그는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한 마음으로 뭉쳐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관리자와 현장 직원, 그리고 한국 직원과 현지 직원이 서로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문제가 있다면 개선시켜 나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리자들은 현장 직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함으로써 오해나 간격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동시에 이곳은 해외공장인 만큼 한국직원들은 미국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상호 간의 간격도 좁혀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지난 10월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와 생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대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인도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인도의 발전된 IT 기술력과 인력을 현대차의 품질경쟁력과 융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직원들간 원활한 소통이 근간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현대ㆍ기아차를 있게 한 정몽구 회장의'현장경영'도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경영의 일환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3년간 20여 차례 이상 해외 공장을 방문, 직접 직원들을 챙기고 격려하고 대화를 나눴다. 수시로 공장을 찾아다니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적극 수용한 것이 자연스럽게 현대ㆍ기아차의 품질 제고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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