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 19만 9,000가구를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통계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인다.
이번 조사 결과 가운데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 산업·직업별 특성 등 세부지표는 내년 4월에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조사는 가구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조사와는 별도로 오는 19∼24일에는 인터넷조사도 벌인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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