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2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제약사업부문과 유전체사업부문을 존속회사(테라젠이텍스)로 남기고,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사업부(가칭 테라젠테크)와 의약 유통사업부(가칭 테라젠헬스케어))를 분할해 각각 신설회사로 설립하는 회사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방법은 분할되는 회사가 각각의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총수를 취득하는 단순, 물적 분할이 될 예정이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상장법인으로 남되 신설회사는 둘 다 비상장법인이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분할 기일은 9월 30일이다.
회사측은 “분리 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성 및 재무구조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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