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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괴물' 제작사 인수 강세
입력2006-08-01 17:30:28
수정
2006.08.01 17:30:28
IHQ가 최근 개봉한 영화 ‘괴물’의 제작사인 영화사청어람 지분 30%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IHQ는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86%오른 7,990원에 거래를 마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IHQ는 이날 영화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5억9,118만여원을 투자, 지분 30%를 인수하고 나머지 지분 37~70%도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화사청어람의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화사청어람 대표인 최용배씨 등을 대상으로 28억9,117만여원 규모(38만8,234주)의 제3자 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영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수조건이 IHQ에 유리한데다 단기적으로 영화 ‘괴물’의 흥행이 주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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