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보도팀] 중견기업이 2,505개로 전년보다 7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청이 공개한 ‘2013 중견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중견기업은 2,505개였습니다. 평균 매출액은 2,279억원이었으며, 평균 근로자 수는 397명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기업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0.04%에서 지난해 0.08%로 늘어났습니다. 중견기업의 총 매출액은 560조원으로 전년도 373조원보다 50.1% 증가했습니다. 중견기업의 근로자는 99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20.9% 늘어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총고용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1년 7.6%에서 지난해 8.8%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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