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손잡고 협업 프로젝트 ‘매직 포 올’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클로와 디즈니의 협업은 2009년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활용한 UT 출시로 시작됐다. 유니클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대표 제품인 울트라 라이트 다운과 후리스 등 다양한 종류의 디즈니 협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픽사의 토이 스토리, 마블의 어벤져스, 디즈니의 겨울왕국 등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유니클로는 프로젝트 출범을 기념해 세계 최대 유니클로 매장인 상하이 글로벌 매장 5층 전체를 디즈니 콘셉트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내년 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에 있는 디즈니 대규모 쇼핑몰 ‘디즈니 스프링스’에 미국 남동부 지역 내 유니클로 최초 매장도 문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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