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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휘닉스파크를 스마트리조트로 탈바꿈
입력2010-12-13 09:53:09
수정
2010.12.13 09:53:09
SK텔레콤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보광휘닉스파크를 내년 3월까지 ‘스마트 리조트’로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리조트 시설 원격관리, T와이파이존, 미아방지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리조트는 스마트폰과 RFID(근거리 무선인식)센서 등 SK텔레콤의 유무선 사물통신(M2M) 기술을 활용해 시설 상태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최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바일 솔루션이다. 관리 대상 시설은 스키장 내 리프트ㆍ펜스ㆍ제설기, 콘도내 에어컨ㆍ객실, 골프장 잔디ㆍ헤저드 등이다.
스마트 리조트가 완성되면 현장근무자들은 무전기나 수기 등을 통해 시설 이상 유무를 중앙상황실에 보고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설물에 부착된 RFID에 스마트폰을 접촉시키는 것만으로 상황을 보고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시설 유지비 절약 외에도 연간 200만명에 달하는 휘닉스파크 고객들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T와이파이존을 통한 무료 무선인터넷 사용 및 리조트 관련 애플리케이션 이용 등을 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소형 GPS팔찌를 제공하는 미아 찾기 솔루션 및 응급상황 발생시 가장 가까운 운영요원에게 전달되는 솔루션도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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