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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조기 투자 성장잠재력 확충"
입력2004-12-07 17:13:40
수정
2004.12.07 17:13:40
盧대통령, 8일 귀국
"SOC 조기 투자 성장잠재력 확충"
盧대통령, 8일 귀국
"경기활성화, 가능한 방안은 동원"
'튀는 북핵관련 발언' 美반응 촉각
프랑스를 공식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한국시간 7일 오후) 경제정책 운용과 관련해 “정부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재정ㆍ통화정책을 운용해 경기둔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불황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확대 정책을 펼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파리 시내에 있는 사설 고급연회장인 파비용 가브리엘에서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특히 사회간접자본 등에 앞당겨 투자하는 ‘종합투자계획’을 추진해 경기를 활성화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이 동북아 금융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라며 “풍부한 연기금 자산을 토대로 자산운용업에 특화하면서 채권ㆍ주식ㆍ외환시장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상하원의장 면담을 끝으로 2박3일간의 프랑스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귀국한다.
파리=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12-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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