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환경) 유통플랫폼 ‘API스토어’에서 대용량 SMS API 상품이 출시 6개월 만에 100개 고객사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용량 SMS API는 장·단문,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대용량 메시지를 PC에서 이동통신망을 통해 사용자에게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단순 메시지 전달뿐만 아니라 예약전송, 메시지 전송결과 조회, 전송결과 리포트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KHT는 국내 최저가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SMS API가 한 달간 사용할 일정량을 충전하는 선불제 방식인 반면, KHT가 유통하는 SMS API는 건당 비용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실제 사용한 건당 비용을 지불해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TH는 이번 100개 고객사 돌파를 기념해 1월 한 달간 SMS API를 3만건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 1,000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API스토어 홈페이지(www.api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국 KTH API사업팀장은 “SMS API 사용 고객사 100개라는 숫자는 국내 API 유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업계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매우 유의미한 숫자”라며 “내년 상반기 내 API 스토어의 정식 버전을 출시해 보다 활용도가 높은 API를 지속적으로 입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