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초청한 중국 고객 중 가장 먼저 한국을 찾은 공청단 대표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방문하고 1일에는 여수엑스포 현장을 찾았다.
한국방문단장인 홍구이메이(洪桂梅)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부주임은 “선진 IT기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수엑스포의 친환경 전시물들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인간과 환경의 상호 소통을 추구하는 현대차그룹관의 다양한 첨단 기술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공청단 초청에 이어 7월초에는 둥펑위에다기아 우수 딜러 550명을, 8월초에는 베이징현대 우수 영업사원 120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중국 오피니언 리더, 고객 등 총 3,000여 명을 여수엑스포에 초청해 현대차그룹의 첨단 기술력과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중국 고객 초청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여수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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