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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 52인치 멀티터치 스크린 美방송사 NBC 선정 'CES의 쿨한 제품'에


LG필립스LCD의 52인치 멀티 터치스크린이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인 NBC로부터 ‘CES의 쿨한 제품(Cool Item)’으로 뽑혔다. 7일 LPL에 따르면 NBC의 폴 호크먼 기술담당 기자는 6일 오전 9시(현지시각)에 방송한 ‘투데이 쇼’에서 CES 전시제품 가운데 6개의 쿨한 제품을 선정해 소개하는 코너에서 LPL의 멀티 터치스크린을 첫 순서로 보도했다. 호크먼 기자는 이 스크린에 대해 “멀티 터치스크린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라며 “사용자는 손가락 혹은 손을 사용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멀티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을 이용해 LCD 액정화면에 뜬 정보와 이미지를 마음대로 이동시키거나 화면 위에 글씨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LPL의 52인치 제품은 기존 터치스크린과 달리 양손을 모두 이용해 정보를 다룰 수 있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투데이 쇼’에서는 이외에도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강조한 노트북 제품, 디자이너 컴퓨터 가방 등도 쿨한 제품으로 선정,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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