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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 출발…"신흥국 위기 영향 크지 않아"

글로벌 달러가 엔화,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달러당 1,116.5원에 개장했다. 오전 9시20분 현재는 전날보다 3.3원 내린 달러당 1,117.5원에 거래됐다.

이번 주 들어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이 외환위기 우려를 낳을 정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은 상대적으로 충격이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신흥국에서 빠져나온 외국인 주식, 채권자금이 한국 시장으로 유입되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많아지면 이날 환율의 추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한산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에 앞서 서울 외환시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112.0∼1,120.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6.85원 내린 100엔당 1,145.5원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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