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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브리핑] 간편한 中 송금 서비스 선봬
입력2007-06-17 16:09:41
수정
2007.06.17 16:09:41
하나은행은 중국 최대 외국환은행인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위안화 입금 해외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화나 미달러화를 중국으로 송금하면 중국은행 위안화 계좌의 수취인은 별도의 환전철차나 외국환 신고절차 없이 위안화로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중국의 송금 수취인은 은행을 방문해 위안화로 환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금카드 등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또 송금인은 중국은행이 제공하는 달러 대 위안화 환율로 위안화 금액이 확정되므로 수취인이 받을 수 있는 위안화 수취금액을 송금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대상 고객은 송금인과 수취인 모두 개인인 고객으로 건당 미화 5만달러 이하의 송금만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송금시 환율수수료를 최고 50%까지 우대해주는 여름 송금ㆍ환전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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