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석 SK동반성장위원회 사장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보다 경영환경이 악화됐지만, 예년 수준의 기부금을 유지했다. 앞서 SK하이닉스도 행복나눔기금 27억원을 자사 사업장이 있는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국가와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보다 건설적인 사회공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그룹은 매년 연말을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하고 김장행사,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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