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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상파 광고비 하루 3억원 썼다"
입력2006-01-05 09:50:41
수정
2006.01.05 09:50:41
작년 광고비 삼성전자ㆍSKTㆍLG전자ㆍKTFㆍKT 순
삼성전자가 지난해 1천130억여원의 지상파방송광고비를 집행, 대기업 중 광고비를 가장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억원을 방송광고비로 쓴 셈이다.
5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천130억9천500만원을 방송광고비로 지출해 638억8천300만원을 쓴 SK텔레콤과 579억1천700만원의 LG전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KTF가 479억1천100만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KT는 426억7천100만원으로 5위, 현대자동차는 420억5천900만원으로 6위, 농심은 394억9천700만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이어 LG생활건강(325억5천100만원), 매일유업(325억200만원), 하이마트(314억9천200만원)가 차례로 8~10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삼성전자는 작년의 1천207억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지난해 837억5천600만원을 썼던 SK텔레콤과 639억1천500만원을 쓴 KTF, 637억4천800만원을 집행한 KT 등 통신업체들은 광고비 집행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해 629억3천600만원의 방송광고비를 썼다.
KOBACO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주요 기업들이 대체로 방송광고비 집행액을 줄였으며 특히 SKT와 KT, KTF 등 통신업체들의 광고비 축소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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