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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추천한 ‘신영마라톤주식형펀드A1’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펀드다. 펀드의 특징으로는 우선 가치주 스타일의 펀드라는 점이다. 시장상황에 따라 종목 구성 비율을 조정하거나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보다는 주식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편입해 장기투자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상품의 장점으로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스타일로 유명한 바톰-업(Bottom-up) 방식의 펀드라는 것이다. 경기나 업황에 따라 투자업종을 골라 종목을 찾는 탑-다운(Top-down)방식과는 달리, 싼 주식을 찾아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때까지 보유하게 된다. 운용은 신영투자신탁운용에서 담당하고 투자대상으로는 주식이 60% 이상, 채권이 40% 이하다. 가치주 펀드임에도 환매 수수료가 없고 신탁보수는 연 1.8%, 선취수수료는 1.0%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최근 하락장에서 주가가 많이 떨어져 주식 매입의 적기가 될 수 있다”며 “시장을 길게 보는 장기투자 원칙을 갖춘 투자자들이 미래에 고수익을 얻기에 적합한 펀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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