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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새해 첫날 강세를 기록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1포인트(1.32%) 오른 506.7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5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외국인은 8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소프트웨어(5.64%), 의료ㆍ정밀기기(3.79%) 업종이 크게 오른 가운데 통신장비(3.63%), 화학(2.32%) 등도 선전했다. 섬유ㆍ의류(-1.66%), 비금속(-1.24%), 방송서비스(-0.82%)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다음(3.08%), 에스에프에이(2.95%) 등이 올랐으며 셀트리온(-1.52%), 포스코켐텍(-0.54%)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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