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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목훈 인공와우 기금’ 조성 협약

사무가구기업 퍼시스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퍼시스 목훈재단이 20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과 ‘목훈 인공와우 기금’ 조성에 관한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각장애아 수술 후원사업에 매년 1억원씩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퍼시스 목훈재단은 기존 5,000만원 수준의 지원금 규모를 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받은 환아는 치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게 된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지난 2002년 12월 손동창 퍼시스 회장과 퍼시스, 시디즈, 일룸 등이 각각 자금을 출연해 설립됐다. 그동안 의료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 연구활동 지원사업 등을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55억원 규모였던 출연금을 70억원 규모까지 늘렸다.



퍼시스 목훈재단 관계자는 “올해에는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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