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올해 5월 출시한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상장지수펀드(ETF)랩 2.0’이 총 19차 모집 상품 중에 10개 상품이 목표수익을 달성해 조기 운용 종료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차수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초기에 목표 수익률 밴드를 5~8%로 두었고 운용 종료된 상품들은 평균 7.7%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목표 달성된 10개 차수는 최저 7.06%(11차), 최고 8.78%(9차)이다. 목표수익을 달성한 영업일수는 평균적으로 약 62일 소요된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20차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총 1.6%) 랩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불확실한 증시에서도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목표수익 달성시 유동성 상품으로 전환되어 수익 확보가 용이한 상품이다”라며 “현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추천하기 적합한 신한금융투자의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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