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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풀터치폰 '코비' 국내 출시, 행사 현장에 1000명 이상 초청
입력2009-11-10 17:49:11
수정
2009.11.10 17:49:11
삼성전자가 신세대를 대상으로한 풀터치폰'코비'한국출시를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2일 코비 국내출시 행사에 미디어, 업계 관계자, 일반 고객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을 행사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일반고객은 각종 포털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0월 기준으로 점유율이 56%로 LG전자(22.5%)를 크게 앞서지만 25세 이하 신세대 시장 점유율은 LG전자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비 출시가 이뤄진 것이다. 국내 출시제품은 3인치 LCD를 탑재했고 300만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등의 기능을 장착하고 출고가격은 50만원 후반대가 예상된다.
코비는 글로벌 신세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색상과 디자인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풀터치폰으로 9월말 프랑스 등 유럽과 신흥시장에 출시된 이후 한 달만에 2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최단기간 텐밀리언셀러 후보 제품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가운데 출시 한 달 만에 200만대 판매량을 돌파한 것은 코비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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