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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사이언스 이달의 신제품] 히타치 'DZ-BD7HA'

영상 곧바로 블루레이 디스크에 저장가능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만들어 연인에게 보여주자. 히타치의 'DZ-BD7HA'는 고해상도의 비디오를 DVD는 물론 블루레이(Blu-ray)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는 최초의 블루레이 캠코더다.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다운 받아 포맷을 변환하기 위해 한나절이나 허비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현재의 블루레이 기술은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1.2cm 두께로 만들어 노트북에 내장 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이를 캠코더에 적용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문제가 없다. 하지만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실제로 캠코더와 같은 휴대형 기기에 내장 시키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전력 소모량이 많아 배터리의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히타치는 블루레이 드라이브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배터리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고 블루레이 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촬영한 영상을 블루레이 디스크나 DVD에 곧바로 저장하지 않고 내장 메모리에 먼저 저장한 뒤 디스크에는 간헐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미지 센서 또한 전력 소모가 적은 것으로 새로 개발했다. 이 같은 기술을 채용한 DZ-BD7HA는 총 5시간 분량의 풀 HD급(1920×1080) 영상을 블루레이 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다. 캠코더 자체로 기본적인 편집을 할 수 있으며, 영상을 찍은 후 곧바로 블루레이 디스크나 일반 DVD로 굽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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