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의 기온은 전반적으로 포근하겠지만 6일부터는 한 주간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등 다소 변덕스러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달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4일 밝혔다.
꽃샘추위는 6일부터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적으로 10~7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린 뒤 주말까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 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꽃샘추위와 함께 봄의 불청객인 황사도 자주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공무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등 정보화 교육
행정자치부 산하 전자정부교육센터는 국산 소프트웨어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전자정부서비스 시행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행정ㆍ입법ㆍ사법부의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5일부터 11월30일까지 계속되며, 68개 과정에서 7,0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이용 활성화, 전자정부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각급 기관 정보화책임관(CIO)간 네트워크 형성, 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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