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競落잔금 사전대출 서비스 시행
입력2000-11-22 00:00:00
수정
2000.11.22 00:00:00
競落잔금 사전대출 서비스 시행
부동산금융 서비스 전문회사인 ㈜요론닷컴은 22일 법원경매로 부동산을 구입할 때 입찰전에 해당물건에 대한 자체 감정평가를 거쳐 대출여부와 금액을 확정해주는 '경낙잔금 사전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론닷컴측은 "경낙잔금 대출의 경우 소유권 이전 단계에서나 대출여부 및 금액이 확정돼 경매입찰참여자들이 자금계획 수립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입찰전에 대출여부와 금액(예상 낙찰가액의 최고 70%)을 미리 알려줌으로써 자금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금리는 연 12.5%로 감정평가ㆍ물건조사비등 수수료는 무료이며 아파트및 모든 부동산을 대상으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수요자가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원하면 대출금리ㆍ조건이 좋은 일반 금융회사를 찾아 직접 연결시켤주는 '대출 역경매'서비스도 선보인다.
요론닷컴은 벼룩시장을 발행하는 ㈜미디어월 자회사로 2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회사다.
이종배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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